KB증권은 한솔케미칼 목표주가를 290,000원에서 320,000원 (12M forward P/E 20.9배) 으로 10%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전망을 반영해 2021~2023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솔케미칼은 비수기인 올 1분기에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던 2020년 3분기 실적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이는  


①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확대되고, ② 반도체 소재 주문(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③ 디스플레이 소재 출하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솔케미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96% 증가 (전년대비 +51% 증가)한 531억원 (영업이익: 31.1% vs. 4Q20 16.8%, 1Q20 24.0%)으로 추정되어 컨센서스 영업이익 (494억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유의미한 이유는 ① 3년 만에 (2018년 1분기 영업이익 220억원) +2.4배 (+141%) 증가하고, ② 과거 3년간(2018~2020년) 1분기 평균치 (285억원) 대비로도 +86%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익 성장의 빅사이클 진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솔케미칼의 전기차 배터리 소재 라인업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2021년 바인더 → 2022년 실리콘 음극활물질 → 2023년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 전해질). 따라서 한솔케미칼의 전기차 배터리 소재 영업이익 비중은 올해 10%에서 3년 후 30% 수준까지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소재업체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의 P/E 46.1~112.0배를 고려하면 현재 한솔케미칼 주가 (2021E P/E 15.5배)는 재평가 초입국면으로 판단된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ASSB: All Solid State Battery)는 한솔케미칼이 생산 및 제조 기술에 대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특허를 공동 출원해 대형 고객을 미래 수요처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 재평가의 강력한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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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증시의 조정, 일단 가격 부담으로 해석

지난 주 미국 나스닥 지수가 급락하면서 그간 누적된 가격 부담이표출되는 상황이 전개

워낙 가격 부담이 존재했던 상황이고 아직까지는 신용리스크 지표나 제반상황들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

따라서 2~3월과 같이 연속적인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가격 부담에따른 경계심 표출 빈도가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

 

2. 일단 약달러 여건이 유지될 수 있는 상황

미국의 서비스업 지수의 회복세가 일단락되면서 제조업 지수와의스프레드가 축소되는 모습을 보임

서비스업 – 제조업 지수 간의 스프레드는 달러 인덱스와 연관성을 가지며,지난 주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확대 등을 고려하면 달러 가치가 낮은수준에서 유지될 개연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

우리 증시 입장에서는 위험지표 한 가지가 낮은 수준에 머무를 근거를제공해 주는 만큼 변동성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3. 하반기 이후 이익 사이클 점검

미 증시에서 가격에 대한 부담 표출이 나타났던 만큼 국내 증시 역시업종이나 종목 측면에서 가격 부담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 있음

이익 사이클과 벨류에이션을 점검해 보면, 내년까지 이익 사이클 회복진행 기대가 남아있고, 가격 부담이 크지 않은 IT 섹터의 매력도가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됨

 

 

1. 미국 증시의 조정, 일단 가격 부담으로 해석
지난 목요일 미국 증시는 꽤 큰 폭의 하락을 시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일단은 그 동안 상승 과정에서 축적된 가격 부담이 해소되는 움직임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나스닥을 중심으로 한 조정 폭이 꽤 크기는 했지만 지난 2~3월과 같은 급락을 걱정할 근거 또한 찾기는 힘들어 보인다. 사실 8월 말 이후 미국 증시에서 단기적이긴 하지만 특이한 모습 한 가지가 나타났는데, 바로 공포지수인 VIX와 주가지수가 같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는 점이다. 

 

즉, 지수 레벨에 대한 부담이 형성되면서 지수가 오를 때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매번 그랬다고 할 수는 없지만, 과거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던 경우 높은 빈도로 조정으로 볼 수 있는 움직임이 나타났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신용 리스크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매크로 측면에 있어서도 회복 속도 둔화와 별개로 상반기와 같이 극심한 충격이 다시 발생할 상황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유동성도 주입 속도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레벨 측면에서는 매우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아직은 연속적인 급락을 우려할 상황까지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다만, 가격 측면에서의 부담이 인식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움직임이 나타났고 언급한 바와 같이 유동성의 공급 속도나 경제 지표의 회복 속도와 같은 속도 측면의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당분간 변동성에 대한 우려는 잔존할 것으로 판단된다.  

2. 일단 약달러 여건이 유지될 수 있는 상황
지난 주 미국 ISM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수가 발표됐다. 큰 폭은 아니지만 서비스업 지수는 예상치와 전월치를 하회한 반면, 제조업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로나 충격 이후 미 정부와 연준의 고용/소비 수요를 지키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들이 서비스업 지수의 즉각적이고 빠른 회복을 이끌었지만,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제한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 고용지표 역시 이 같은 해석을 뒷받침 한다. 지난 주 발표된 미국의 ADP 민간 고용 지수는 완연히 감속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2개월 연속 전망치를 하회하는 결과를 기록했다. 함께 생각해 볼 모습 한 가지가 서비스업 지수와 제조업 지수 간의 스프레드와 달러 방향성 간의 유사성이다. 글로벌 벨류 체인에 엮여 있는 제조업보다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형성되는 상황에서 달러의 강세 압력이 발생한다고 해석해 볼 수 있다. 역으로 내수에 대한 기대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국면에서 달러의 강세 압력은 제한될 수 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주 미국의 무역적자 확대 소식도 접할 수 있었는데, 이 역시 달러의 강세 압력을 제한하는 소재로 작용한다. 이처럼 국내 증시 리스크 지표 중 하나인 달러 가치가 낮은 수준에서의 움직임을 이어질 것을 기대하게 만드는 근거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국내 증시에 있어 불안감을 억제해 주는 요인 중 한가지로 작용할 수 있을 듯 하다.  

3. 하반기 이후 이익 사이클 점검
지난 주 미국 증시 가격 조정의 여파가 지속적인 급락 국면으로 연결되지는 않고, 국내증시에 대한 충격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하더라도 가격 부담에 대한 경계심이 형성될 여지는 존재한다. 따라서 그간 높은 벨류에이션이 용인되던 일부 업종이나 종목들에 대한 경계심과 함께 리스크 관리 및 전술 변화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기본으로 돌아가서 벨류에이션과 이익 사이클을 점검해 보는 차원에서 최근 시장의 주도주였던 헬스케어와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IT 섹터를 보자. 하반기에도 기존 주도섹터들의 이익 증감률은 높게 나타나지만, 내년까지 고려하면 사이클 상의 피크아웃이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해당 섹터들은 높은 증가율이 예상됐던 만큼 이를 반영하며 이미 높은 벨류에이션 영역(MSCI한국 섹터지수 PER, 헬스케어: 74.7/커뮤니케이션: 30.7/IT: 12.4)에 진입해 있다. 반면 IT 섹터의 이익 사이클은 내년까지 꾸준한 상승흐름이 전망되고 있다. 사실 IT 섹터는 매우 정직한(?) 섹터라고 할 수있는데, 시장 내에서의 이익 비중과 주가의 상대 강도가 유사한 궤적을 그리기 때문이다. 언급한 바와 같이 IT 섹터의 이익 사이클은 내년까지 상승세를 보이며 그 과정에서 이익 비중 역시 늘어나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격 부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 그리고 이익 사이클의 개선 흐름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IT 섹터의 비중 확대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20200907_유안타_미 증시 변동성 확대, 공포보다는 경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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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AAPLUS)] 글로벌 최대 규모 풍력 터빈 개발 투자

-  애플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글로벌 최대 규모 풍력발전 터빈에 투자. 재생에너지로 데이터센터 운영목표. 외신에 따르면 풍력발전 터빈 2대 건설에 투자하며 덴마크 남동부 지역 해안가 인근에 위치할 예정
-  높이가 200m에 달하며 약 2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인 62GWh의 전력을 매년 생산하는 것이 목표. 전력을 사용할 데이터센터는 유럽 내 애플의 각종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퀄컴(QCOM US)] 5G, 전력효율 강화한 PC용 2세대 스냅드래곤 공개

-  퀄컴이 IFA2020에서 2세대 스냅드래곤 8cx 5G 컴퓨트 플랫폼을 발표. 모바일에 이어 PC용 프로세서분야에서도 5G의 연결성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 추구
-  이번에 발표된 플랫폼은 경쟁사 제품대비 시스템 전반에 걸쳐 50% 이상 향상된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제공한다고 언급. 전반적으로 통신 기능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평가

 

◆ [테슬라(TSLA US)] S&P500 지수 편입 실패로 주가 급락

-  테슬라가 S&P500 지수 편입에 실패하며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는 상황. 주요 외신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 회사가 지수에 들어가지 못했다'라고 표현하며 지수위원회의 결정에 회의적평가
-  지수에 편입시키지않은 사유나 부연 설명은 없었으나,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지수에 편입 시 강세장에흠집을 낼 것으로 우려했기 때문으로 판단. 사실상 변동성이 큰 종목에 대한 잠금장치로 해석

 

[산업] 미국, 5G 장비 대규모 투자 임박

- 미국이 연내 대대적 5G 네트워크 투자에 나설 전망. 이와 함께 글로벌 5G 통신 고도화 경쟁 본격화예상.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3.5GHz 대역의 주파수 경매를 완료하면서 현지 가입자 규모 1위이통사인 버라이즌과 신규 진입 통신사인 디시네트워크가 장비 발주에 임박한 것으로 파악. 특히 버라이즌은 5G 아이폰 출시에 앞서 네트워크 구축에 가장 적극적일 것으로 예상.

 

◆ [마이크로소프트(MSFT US)] 美국방부, MS와의 100억달러 클라우드사업 계약 지속

-  미국 국방부는 100억달러규모의 매머드급 클라우드사업인 합동 방어인프라사업(JEDI)을 계속 마이크로소프트에 맡기겠다고 밝힘. 국방부는 이날 "제다이 제안들에 대해 포괄적인 재평가를 마친 결과 MS의제안이 여전히 정부에 최선의 가치를 제시한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힘
-  아마존은 지난해 11월 미 연방청구법원(CFC)에 국방부를 상대로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냈음. 국방부는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아마존과 MS로부터 수정된 사업 제안을 다시 제출받아 이를 검토해왔음. 국방부 검열관은 제다이 최종사업자 선정이 백악관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보고서를 발표

 

◆ [페이스북(FB US)] 가짜뉴스 확산 방지 위해 대선 1주일 전에 신규 정치광고 게재 전면 금지

-  페이스북이 가짜뉴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대선 1주일 전부터 신규 정치광고 게재를 전면 금지할 방침임을 공개. 페이스북의 이번 결정은 미 대선의 진실성을 유의미하게 개선시키는 한편, 동사 매출에는 리스크로 작용하지 않음
-  페이스북의 새로운 정치광고 지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치광고들은 특정 사용자를 타겟하여 노출되는 옵션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오랜 기간 동안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의 최고 장점으로 인식돼왔음

 

◆ [아마존(AMZN US)] 스마트 부동산 관리용 Alexa for Residential 출시

-  3일 스마트 부동산 관리용 Alexa for Residential을 출시. 동 상품을 통해 부동산 관리자들은 거주자들을 위해 스마트 홈 익스피리언스(Smart Home Experience)를 수월하게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음
-  거주자가 입주하자 마자 동 상품을 통한 스마트 홈 익스피리언스가 제공 가능하며, 거주자들은 Alexa for Residential에 자신의 아마존 계정을 연결할 수도 있음. Alexa for Residential은 아마존이 고객들에게 직접적으로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도 Alexa 사용자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 전략

 

[산업] 백악관, TikTok과 WeChat 이어 중국 앱에 대한 압박 더 강화할 전망

-  CNBC는 미국 정부가 중국 기술기업에 대한 압박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 중국 정부의 첨단기술 수출 규제로 인하여 ByteDance의 TikTok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기술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음. Mark Meadows 백악관 비서실장은 미국 안보상 문제를야기할 수 있는 중국 앱에 대한 사용금지 조치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시사
-  트럼프 행정부는 TikTok에 대해서는 사용금지를 통해 사업부 매각을 압박하고 있으며, 텐센트의WeChat에 대해서는 거래제한을 추진하고 있다고 정리. 한편 Meadows 비서실장은 어떤 앱에 사용금지 조치가 시행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 [룰루레몬(LULU US)] Citi 투자의견 하향에 전일 주가 낙폭 확대

-  Citi는 동사 투자의견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은, 목표주가 34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룰루레몬의 성장세가 견고하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에서는 투자를 권고하기 어렵다고 분석
-  동사의 현재 주가는 FY21 실적 전망치 기준, 매출의 9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그 기업가치는 500억달러로 전문소매업체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가치를 기록. 2위 기록인 '15년 Victoria's Secret 브랜드 가치와 비교해도 2배에 달한다고 경고. 중장기적으로 룰루레몬의 실적 성장세는 견고. 하지만 현재의 주가는 매우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을 전제로 하고 있고, FY21 기고효과에 따른 매출 성장세 둔화를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  전일 주가 4.4% 하락한 361.4달러 마감

 

◆ [로레알(OR FP)] 2018년 이어 우리사주제도 두 번째 공모 단행 발표

-  로레알 그룹은 우리사주 공모가 프랑스를 비롯해 전 세계 57개국에서 단행될 것이라고 설명. 우리사주공모는 재직자들에게 회사의 발전이 곧 자신의 성장이라는 교감도를 높이고 한층 더 밀접한 양자간 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단행
-  우리사주의 주식 매입가격은 9월 14일 결정될 예정. 재직자들이 매입한 주식과 보유 중인 펀드는 앞서공표되었던 대로 프랑스와 기타 각국에서 관련법에 따라 매각을 허용하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5년 동안 처분이 금지

 

◆ [코스트코(COST US)] 8월 영업실적 호조에 다수 IB 목표주가 상향

-  동사의 2020년 8월 영업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는데, 이는 동사에 대한 당사 낙관심리를 강화시킴. 동사는 3개월 연속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실적을 달성했으며, 모든 부문에서 실적 회복세를 기록. 전자상거래 부문의 경우 동일매장매출 증가세 가속 정도가 상당히 두드러짐
-  Stifel은 동사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360달러에서 375달러로 상향조정
-  Oppenheimer는 동사 투자의견 Outperform으로 유지, 목표주가 38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조정
-  Bank of America Merrill Lynch는 동사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 350달러에서 400달러로상향조정

 

[산업] 중국 증시 소비재 업종 약세, 밸류에이션 논란 가중

-  전일 중국증시에서 큰 하락세가 나왔고 이중 밸류에이션 고점 논란이 불거진 소비재 업종의 조정폭이컸음. 업계 내 주도주, 백마주로 꼽히는 해천미업(603288), 중거하이테크(600872), 오량액
(000858) 등 대형주들이 큰 조정을 받으면서 낙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풀이
-  금일 소비재 업종에서 다소 큰 하락세가 출현한 배경으로는 최근 들어 급부상한 소비재 업종의 밸류에이션 고점 논란이 주된 이유로 꼽힘. 최근 중은증권은 식음료 섹터 내 일부 주도주, 백마주들의 주가가 상당 부분 고평가되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이들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단기적 관점에서다소 큰 조정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힘

 

◆ [화이자(PFE US)] 빠르면 오늘 10월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결과 발표

-  4일 CNBC는 동사 CEO Albert Bourla가 이르면 올해 10월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고 보도. 화이자는 현재까지 2.3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데, 동사는 이를 3만 명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
-  이어 “앞서 미 보건 당국 역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가 ’20년 11월이나 그 전에 공개될 수도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고 언급
-  한편 동사는 미 정부가 백신 개발을 투자한 세 개 기업 중 하나이며, 독일 제약사인 BioNTech과 공동으로 개발 작업을 진행중

 

◆ [존슨앤존슨(JNJ US)] 햄스터 대상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항체 형성에 성공

-  4일 CNBC는 동사가 햄스터 대상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다고 보도
-  소수의 햄스터에 코로나19 백신 1회분을 투약한 다음, 4주 후에 이들 햄스터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시키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는데, 동 과정에서 백신을 투여한 햄스터들이 항체를 형성한 것으로확인됐다고 설명
-  이어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한 햄스터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햄스터 대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될 시 체중이 적게 줄고, 폐렴에 걸리거나 사망할 확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임
-  한편 존슨앤존슨은 햄스터 대상 임상시험 결과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동사의 자신감을 높인다고밝히면서, 월말에 예정돼 있는 3상 임상시험에 대한 낙관적인 기조를 나타냈다고 언급

 

[산업] 中 반도체 산업. '14.5 계획' 편입 기대감에 관련주 강세

-  4일 증권일보는 현재 중국 당국이 3세대 반도체 사업의 육성을 위해 '14.5 계획'에 반도체 산업을 포함할 방침이며 이 과정에서 반도체 자재부터 설계, 생산 등 밸류체인 전반에 대해 막대한 지원 조치에 나설것이라 보도
-  또한 지난 2019년 중국 반도체 업계의 단점으로 지목된 '반도체 기업들의 규모가 작아 대규모 산업 육성이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이들에 대한 대규모 자금 지원과 규모 성장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며 반도체산업과 각종 신흥 산업의 육성에 최소 1.4조 달러이상의 지원 자금을 제공해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 언급
-  이에 따라 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쳐 대규모 성장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금일 증시의 약세 속에서도 강한상승을 보인 것으로 판단

 

[산업] 中 차이넥스트, 3개 종목 IPO 등록제 허용

-  7일 신화통신은 심천거래소 산하 '중국판 나스닥'인 차이넥스트에 3개 기업의 상장 등록이 통과됐다고보도
-  중국 증권관리감독위원회 성명을 인용한 바로는 광롄 에비에이션 인더스트리와 베이징 톱뉴 인포앤테크 및 저장 쑹위안 오토모티브 세이프티 시스템스가 차이넥스트 IPO 등록 심사를 통과
-  이들 3사는 심천거래소와 협의한 후 IPO 시점과 조건 등을 공개할 예정

 

[산업] 美 백악관, 정부 기관의 중국 관련 자금 세세히 보고 지시

-  5일 미국 백악관이 미 정부 각 기관에 중국과 관련한 자금 지출 세부 항목을 모두 보고하라는 지시를내린 것으로 전해짐.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백악관 예산운영국(OMB)은 미국 정부 기관에 중국을 돕거나 보조하는 자금, 또는 중국의 불공정한 경쟁이나 악성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자금에 대한 상세 내용을 보고하라고 지시
-  해당 소식은 로이터통신이 백악관 자료를 입수해 처음 보도했다고 폭스비즈니스는 전함. 백악관이 중국 관련 자금과 관련한 정보를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 것인지는 해당 자료에 기술되어 있지 않다고 통신은 덧붙임
-  폭스비즈니스는 전면적인 예산 자료 요청은 정책 입안자들이 중국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고 전함
-  문서에 따르면 백악관은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 대응 등 중국의 영향력 확장에 맞서기 위한 자금 지출세부 명세를 요청. 반대로 중국의 GDP나 기술개발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출에 대한 내용도 보고하라고 지시

 

◆ [JP모건(JPM US)] 美 은행 섹터 반등 시 가장 주목해야 할 기업

-  5일 BK Asset Management는 미국 은행 섹터의 반등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JP모건 체이스를 선호한다고 평가
-  JP모건이 각각 사업부에서 최고의 기업은 아니지만, 모든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하고 있어 종합적으로는 은행 섹터 최고의 기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는 것. 소위 은행 섹터의 애플이라고 볼 수 있다고 언급
-  은행 섹터 전반이 '20년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동사 주가 또한 연초 대비 27% 하락하고 있음.하지만 이제는 은행 섹터가 outperform하기 시작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
-  장기간의 underperform, 낮은 밸류에이션, 견고한 사업 모델은 은행 섹터의 랠리 전망을 지지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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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3분기 매출액 2,504억원(+10.1% QoQ, +24.0% YoY), 영업이익 661억원(+16.9% QoQ, +18.0%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620억원)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1) 메모리 반도체 신규 라인 가동 및 Ramp-up 확대, 2)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가동률 증가, 3) 애플향 OLED 생산 본격화, 4) LG디스플레이 중국 OLED TV 라인 가동으로 NF3(삼불화질소), SiH4(모노실란), WF6(육불화텅스텐), 프리커서 매출액이 증가하는데 기인한다.


영업이익: 20F 2,484억원(+15.7%)  21F 3,072억원(+23.7%) 2020년 매출액 9,486억원(+22.8%, 이하 YoY), 영업이익 2,484억원(+15.7%)을 전망한다. 1) 고부가가치 프리커서와 WF6 매출비중 급증, 2) 캐시카우의 사업인 NF3의 안정적인 실적 때문이다.  


2021년 매출액 1조 892억원(+14.8%), 영업이익 3,072억원(+23.7%)으로 고성장세 지속될 전망이다. 1) SK하이닉스 신규 DRAM 라인(M16) 생산 본격화에 따른 특수가스 매출 증가, 2) 신규 사업인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매출 본격화 영향이다. 


목표주가 32만원으로 18.5%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1)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2) 2020년 영업이익 2,484억원(+15.7%) 3) 21F 영업이익 3,072억원(+23.7%)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32만원으로 18.5% 상향조정한다.


DRAM 고정가격 하락과 삼성전자의 LCD 사업 철수에 따른 우려로 동사 주가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있다. 그러나 2021년 DRAM 업황 개선, DRAM 미세공정 전환 가속화, NAND Double Stack 적용 등으로 반도체향 특수가스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6~7월 주가 급등으로 최근 한달 동안 주가가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지만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바, 2차 랠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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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가 지분 6% 매각해 1년만에 10배 투자 수익. 성장성이 큰 중소 고객사를 광고주로 영입, 동반 성장 모델 구축, 마케팅 역량을 확실하게 입증

본업의 외형 성장과 이익 증대 지속, 커머스 사업은 브랜드 및 상품군 확장으로 성장 

이익추정치 상향, 부문별 사업 가치 반영을 위해 SOTP 방식으로 밸류에이션 산정 변경해 목표주가 4만원으로 상향

 

투자의 귀재? 마케팅 역량을 확실하게 입증: 4일 장 마감 이후 ‘글루가’ 지분 6%를 120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글루가는 젤 네일스티커 ‘오호라(Ohora)’의 생산 업체로 작년 9월 30일에 지분 20%를 40억원에 취득한 바 있다(표2). 지분 취득과 동시에 신규 광고주로 영입해 글루가의 실적 개선을 견인하며 마케팅 역량을 입증했다. 좋은 제품을 갖고 있음에도 인지도 부족으로 적자에 머물렀던 글루가는 에코마케팅의 마케팅 역량이 더해져 흑자 전환했고 월매출액이 작년 매출 규모를 넘어섰다. 지분 투자 1년만에 기업 가치가 10배 커졌다. 글루가는 향후 상장을 염두에 두고 있어 지속적인 실적 개선, 가치 상승을 위해 상호 협업의 필요성이 있어 양사는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에코마케팅은 글루가 투자를 통해 1) 성공적인 투자 이익도 거두었고, 2) 성장성이 큰 중소 고객사를 광고주로 영입, 파트너십을 통한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했다. 3) 다수의 잠재 고객사와 투자/협업을 논의 중에 있는데 마케팅 능력을 입증한 만큼 좋은 파트너사 영입 가능성이 크다.   


멈추지 않는 성장 엔진: 광고주의 매출과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통해 광고 본업의 외형 성장과 마진 증대는 지속될 전망이다. 금년 본사 영업이익률은 62%(+4.5%p YoY)로 예상된다. 자회사 데일리앤코는 기존 브랜드와 더불어 신규 브랜드도 판매 호조세다. ‘클럭’, ‘유리카’ 등 기존 브랜드는 상품군의 확장을 통해 매출 규모를 유지하는 한편 금년 런칭한 몽제는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으며 연내 추가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한 해외 매출 증가세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 


목표주가 4만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기존 29,000원(무상증자 반영, 1주당 신주 1주 배정)에서 40,000원(표5)으로 상향한다. 성과 호조를 반영해 이익 추정치를 상향했고 부문별 사업 가치를 반영하고자 SOTP(Sum-of-the-parts)로 밸류에이션 방식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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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crosoft (MSFT US, -1.4%)

美 국방부 "클라우드사업 MS 낙찰, 공정했다"

- 미국 국방부는 4 일 MS 를 제다이(JEDI) 사업자로 선정한 결정을 그대로 유지할계획이라고 발표
- 국방부는 이날 “제다이 클라우드 제안들을 포괄적으로 재검토한 결과 MS 의 제안이정부에 가장 좋은 가치를 줄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

 - 아마존은 이에 대해 "아무 것도 바꾸지 않은 채 5 개월을 허비했다”고 비판

bit.ly/3jWGuC1

 

2. 테슬라 (TSLA US, +2.78%)

S&P500 진입 실패

- 예상과 달리 테슬라 S&P500 지수 미편입
- 온라인 리테일러 Etsy,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Teradyne, 메디 테크기업 Catalent 가편입됨
- 지난 금요일 장 종료 후 시간외 8% 하락

bloom.bg/3i4klBe

 

3. Etsy (ETSY US, -3.6%)

엣시, S&P500 지수 편입

- S&P 500 지수위원회가 오는 21 일부터 새로 S&P 500 지수에 편입될 종목을 발표
- 신규 편입 종목으로 엣시가 포함되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5.7% 급등

reut.rs/2R00SFJ

 

4. 애플 (AAPL US, +0.07%)

에픽 게임즈, 앱스토어 입점 법원에 재요청

- 애플과 수수료를 두고 갈등 중인 에픽게임즈는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포트나이트를앱스토어에 재입점하도록 예비명령 청구 

-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iOS 의 포트나이트 유저는 1 억 1600 만명 수준으로 iOS 가포트나이트 최대 플랫폼인셈
- 더불어, 에픽게임즈는 구글플레이이서도 포트나이트가 제외되면서 구글 상대로 추가소송제기

bit.ly/2ZaAuxC

 

5. Alphabet (GOOGL US, -2.96%)

미 법무부 반독점 소송 제기 예정

- NYT 는 법무부가 이달 중 알파벳에 대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보도.

법무부는 이달까지 소송준비를 마무리 해달라고 40 여명의 변호인단에 요구. 주요 타겟은 구글의 검색광고 부문  
- 다만 변호인단 대부분은 9 월 소송 제기에 반대의견을 제시,트럼프 행정부는 임기 내소송의지가 높은 상황 

bit.ly/3jTRa4

 

6. Amazon (AMZN US, -2.2%)

아마존, 씨앗 해외배송 금지

- 아마존이 최근 외국 식물 판매업체들에 대해 씨앗 관련 제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파는것을 중단하라고 통보
- WSJ 은 아마존이 씨앗 관련 제품 판매를 제한한 것은 최근 발생한 중국발 '의문의 씨앗' 사건 때문이라고 설명 
- 지난 7 월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여러 나라에 주문하지 않은 중국발 정체불명의 씨앗을소포로 받았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된 바 있음

bit.ly/3h6eycM

 

아마존, 1 만명 추가 증원 예고

- 아마존이 시애틀 교외의 벨뷰 지역에 앞으로 5 년에 걸쳐 1 만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밝힘
- 지난 2 월 예고한 1 만 5000 명 충원에 더해 1 만명을 더 확보하기로 했다는 것

bit.ly/2EVbgfL

 

7. Lululemon(LULU US -4.4%)

Citi 투자의견 하향으로 주가 하락

- Citi 는 동사를 기존 BUY 투자의견에서 Neutral 로 하향. 이에 주가는 하락
- 주 요인은 이미 밸류에이션이 높고 기대요인이 현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것
- 이미 지난 3 월 이후부터 Citi 의 목표주가를 상회하여 주가가 움직이고 있었으며, 현재밸류에이션은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상황이라고 언급

cnb.cx/333JjKz

 

20200907_삼성_미국유럽 증시 주요 뉴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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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사업자를 향한 발걸음을 떼다

• 동사는 9/4일 장 종료 후 3,420억원 증자발표. 10백만주(발행가격 34,200원) 발행으로 13.92% 희석. 연료전지 Capa증설 및 부품사 선급금, 기술개발 용도.


• 현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및 New Green Deal정책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은 고성장 전망. 동사는 설비발주 기준 2023년 시장규모를 기존대비 2배 상향하였고, 매출목표도 1조원에서 1.5조원으로 상향. 2023년 글로벌 1위 연료전지 사업자로 성장 예상.


• 수소경제는 형성초기이나, 적자인 경쟁사와 달리 동사는 매출고성장 및 안정적인 수익성 창출이 가능. 수소생태계의 발전에 따라 대표주로 위상이 돋보일 전망.

 

설비투자용 증자: 익산 연료전지 Capa를 19년 63MW → 21년 260MW → 22년 310MW. 

• 증자 3,420억원: 설비증설투자 800억원, 고온형 연료전지(SOFC)개발 및 설비비용 440억원, 부품사(협력사 192개) 기술개발 지원 및 원자재 구매비용 2.2천억원


• 2022년 총 Capa 310MW: 미국자회사 Capa합산 시 350MW로 약 2.6조원 매출 가능. 이후 450MW(미국자회사 포함 약 500MW)로 증설은 자체 자금으로 충당가능. 500MW까지 증설이 필요한 시기는 매출 3조원이 예상되는 2030년. 


• 대주주, 12.7백만주 두산중공업에 무상증여: 거래일은 12/31일로 증자 후. 재무구조가 약한 두산중공업(부채비율 1H20: 339% → 재무구조 개선 계획 실행후 240% 전망)이 주요주주가 되면서 오버행에 대한 우려 발생 가능. 그러나, 두산퓨얼셀의 기업가치 고성장 전망을 감안할 때 장내매각 가능성 낮다는 판단. 중장기적으로 매각이 불가피할 경우, 두산솔루스와 같이 경영권 포함 매각 가능성이 높음. 

 

시장전망, 공격적으로 변경: 정부정책에 힘입어 2023년 발주시장 기준 전망을 2배로 상향 

수소 생태계 형성 초기, 정부 육성정책이 필수적: 동사는 정부정책 및 한국의 독과점 사업자의 위치가 겹쳐 고성장 전망.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 로드맵은 2019년 314MW → 2022년 1.55GW(내수 1.05GW)→ 2040년 17.1GW(내수 10.1GW)

 

• 매출 고성장 전망: 발전용 연료전지 내수시장에서 동사의 M/S는 2018년 94% →2019년 70% → 1H20 80%로 독과점 지위. 정부의 산업육성 정책으로 동사의 M/S 유지 전망. 2022년 매출 1조원 → 2023년 매출 1.5조원 →2025년 매출 2조원 전망.


• LTSA매출 비중 증가 및 국내생산비중 확대: 동사의 수주는 기자재 45%, LTSA(Long Term Service Agreement, 기자재 설치 후 유지보수 10~20년) 55%로 구성. 기자재 설치는 수주 후 6개월~1년. 이후 LTSA 매출이 10~20년 동안 꾸준히 인식됨. 수익성은 기자재대비 LTSA가 2.5배로 추정되며, LTSA비중이 높을수록 수익성은 향상. 또한 부품국산화가 98% 수준으로 국내 생산 기자재의 수익성이 미국자회사 생산기자재 대비 높음. 국내Capa 확대에 따라 수익성 향상. 2023년에는 매출 1.5조원 및 영업이익률 10% 수준 달성 전망.


• 내수시장 성장성만 반영한 기업가치는 4.8조원: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2019.1.17일자 발표)의 내수시장 부문과 동사의 독과점 지위 유지를 가정. 수출시장 개척에 따라 기업가치의 추가 성장 가능성은 열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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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던 미국 증시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들의 폭락이 중심에 자리한다. 필자는 미국, 글로벌 증시 분위기 급반전을 단기 급등, 과도한 상승으로 인한 반작용으로 본다. 그 동안 글로벌 증시는 과열/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를 *소로스의 재귀성 이론, 자기강화현상으로 해석한 바 있다. 자기강화 현상은 과열/침체를 야기하지만, 영원하지 않다. 어떤 트리거로 인해 자기강화 현상의 고리는 약화되고, 끊어진다. 이후 금융시장의 방향성은 변한다.


 자기강화 현상을 훼손한 트리거로 경제지표 부진을 들 수 있다. 미국 증시의 사상최고치 행진 속에 미국 경제지표 결과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250%대에서 190%대로 낮아졌다. 누적된 경제지표 부진에 8월 미국 ISM 비제조업 지수가 트리거 역할을 했다. 8월 PMI는 56.9로 전월(58.1)보다 부진했고, 컨센서스(57)도 하회했다. 경제지표부진은 인지했지만, 예상을 하회했다는 점이 그 동안 자기강화 현상을 깨뜨렸다고 본다. 이후 불안심리와 차익매물 간의 악순환 고리가 형성되며고밸류 주가의 폭락으로 이어졌다.


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은 중장기 상승추세 속에 교통정리가 필요하다.자기강화 현상이 깨지며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를 인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펀더멘털에 대한 눈높이 조정과 함께 단기 과열, 밸류에이션 부담을 상당부분 덜어내는 과정이 전개될 전망이다. 8월과는 정반대의 자기강화 현상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


 이번주에는 외환시장 흐름에 주목한다. ECB 통화정책 회의를 계기로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유럽은 코로나19 재확산에 시달리고있다. 따라서 ECB는 1) 경기 하방리스크를 경계하고, 2)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강조할 가능성이 높다. 3)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유로 강세도 부담스럽다. 유로 약세에 제동이 걸리면 달러 강세압력이 높아질 것이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을 자극하는 또 다른 트리거가 될 수 있다. KOSPI도 달러 반등 – 원/달러 환율 반등(원화 약세) – 외국인 매도 압력확대로 인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글로벌 증시대비 상대적으로 선방할 수 있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 여기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변수가 펀더멘털이 아니라는 점에주목해야 한다. 경제지표 눈높이 조정이 필요한 것이지, 경기회복세, 모멘텀이 꺾이거나 소멸하는 것이 아니다. 유동성/정책 모멘텀과 펀더멘털 동력은 유효하다. 단기 과열/밸류에이션 부담, 펀더멘털 대비 부담스러운 주가 수준은 가격 조정 이후 완화/해소될 것이다.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은견고한 중장기 상승 모멘텀을 반영해 나갈 전망이다. 변동성 확대는 비중확대 기회이다.

20200907_대신_소로스 관점에서 본 주식시장. 그리고 달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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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그룹은 연내 홍콩과 상해 STAR board(커촹판) 교차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IPO를 통해 약 300억달러 조달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앤트그룹 기업가치 평가는 2,000~3,000억달러 예상). 2004년 알리바바 지급결제 플랫폼으로 탄생한 앤트그룹은 오늘날 대출, 자산관리, 보험 등 광범위한 중국 금융시장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IPO에 대한 여러가지 시사점을 짚어보려 한다.  

 

Q. 왜 미국이 아닌 중국에 상장하는가?

미중 패권경쟁이 강화되면서 미국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ADR)을 퇴출시키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5월 20일 미국 상원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외국기업책임법’에 따르면, 미국증시에 상장하려는 외국기업은 ① 외국정부의 소유 및 통제권에 있지 않아야 하고 ②상장기업회계감독위원회(PCAOB)에 감사 승인을 받아야 한다(3년 이상 회피 시 거래 중지).  


지금까지는 많은 중국 기업들이 월가 자본의 힘을 빌려왔다. 미국만이 갖고 있는 차등의결권 제도(대주주 지배권 강화), 미국증시에 상장했을 때 통상적으로 얻게 되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효과로 200개가 넘는 중국 기업들이 미국에 상장했다. 중국 ADR 합산 시가총액은 1.8조달러로 미국 증시의 4.3%, 중국 증시(상해+선전)의 24%에 달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18년 3월 홍콩증권거래소(HKEX)가 차등의결권을 도입한 이후 대규모 2차상장이 일어난 것이다. 알리바바, 징동닷컴, 넷이즈가 홍콩에 2차상장을 했으며 바이두, 핀둬둬도 연내 계획 중이다. 또한 중국판 나스닥이라 불리는 상해 STAR borad 역시 중국 테크 신생기업들이 미국이 아닌 중국 자본시장으로 향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되고 있다. 앤트그룹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타고 중국 본토와 가까운 곳에 상장하기로 했으며, 세계 최대 자본시장인 월가의 힘을 빌릴 수 없기에 홍콩과 상해에 교차상장을 함으로써 최대한 많은 자금을 끌어오려는 것이다.  

 

Q. 실질적 경영권은 누가 쥐고 있는가?

알리바바 마윈 전 회장이다. 앤트그룹 지분은 알리바바(32.6%), Hangzhou Yunbo(50.5%), 역내 투자자(16.8%)로 나뉜다. Hangzou Yunbo는 마윈을 포함한 알리바바 경영진 파트너가 운영하는 투자회사로, 앤트 파이낸셜에 대한 지분 50.2% 중 34%를 마윈이 가져간다.  


이러한 지분구조의 시사점은, ①앤트그룹은 공개상장 이후에도 극히 일부만이 일반 외국인 투자자에 개방되며, ②마윈 전 회장이 실질적 경영권을 지닌 만큼 알리바바 그룹 생태계 내 장기적 시너지효과를 내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알리바바가 보유한 데이터는 앤트그룹의 소비자 신용평가 기반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 금융산업의 핵심은 리스크 관리다. 대출이든 보험상품이든 신용도에 따른 적합한 상품 설계가 중요하다. 앤트그룹은 회원들의 인터넷 구매 및 신용카드 결제 이력, 공공요금 상환 이력, 자산관리 이력, 교우관계, 행동 특성 등 기초정보를 수집해 개인의 신용도를 수치화하고 있다. 이러한 ‘즈마 스코어’를 신용 소액대출 여신 범위를 설정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사용한다. 

 
알리바바에는 온라인 상품 및 서비스 결제, 여행(호텔, 항공 좌석 등급), 오프라인 스토어 방문, 엔터테인먼트, 네비게이션 등 소비자 일상 전반을 둘러싼 방대한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앤트그룹의 즈마 스코어 기반 데이터를 더욱 정교화하고 금융상품 설계 및 판매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Q. 사명을 기존 앤트파이낸셜에서 앤트그룹(중국어명; 앤트과기그룹)으로 변경한 이유는?

금융(Fin)보다 기술(Tech)에 방점을 두기 위함이다. ‘금융’에 해당하는 결제서비스(알리페이)는 수익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①텐센트와의 경쟁 심화, ②금융당국의 규제가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텐센트는 중국 최대 메신저인 QQ를 기반으로 간편결제/송금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알리페이의 모바일결제 시장 점유율은 ‘15년 1분기 75%에서 현재 55%로 하락했다(텐센트 점유율 11% → 39%).  


결제서비스의 주 수입원 중 하나인 위어바오의 입지도 위축되고 있다. 위어바오는 알리페이 현금 잔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인터넷 머니마켓펀드(MMF) 상품이다. 한때 정기예금을 웃도는 6%의 수익률과 모바일 투자 편의성을 기반으로 중국 재테크 시장을 평정했으나, 이에 위협을 느낀 금융 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1인당 최대 예치금액을 10만위안으로 제한하면서 운용자금 규모가 감소했고, 더불어 시장금리 자유화로 투자수익률이 저조해지자 고객들은 발길을 돌렸다.  


반면 앤트그룹의 기술서비스 플랫폼은 나날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앤트그룹 플랫폼은 외부 금융기업들이 대출, 투자,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종합 쇼핑몰이다. 협력을 맺은 금융기업들의 대출을 중개하거나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앤트그룹이 플랫폼에서 대출을 실시하면 그 대출 자금 협력을 맺은 상업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한다. 금융기업 입장에서는 일정 수수료만 지불하면 앤트그룹 플랫폼의 거대한 고객층에 접근할 수 있고, 자동 매칭은 물론 정교한 신용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판매채널로서 앤트그룹을 택할 유인이 점점 커지고 있다. 

Q. 앤트그룹의 성장 동력은?

단연 기술플랫폼이다. 앤트그룹의 대출 및 상품판매 중개 업무는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소액대출 사업부인 CreditTech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CreditTech 매출액은 418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86% 성장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CreditTech는 소비자 대출과 중소기업(SMB) 대출로 나뉘는데, 중국 전체 SMB 소액대출 시장규모는 ‘19년 6조위안에서 ‘25년 26조위안으로 연평균 28%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어 성장성이 가장 돋보일 전망이다.  


핀테크 자산관리 시장도 성장여력이 높다. 중국인들의 개인 투자자산에서 현금 및 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58%로 미국(12%) 대비 현저히 높다. 소득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주식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펀드슈퍼마켓 등 온라인 금융상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19년 중국 금융상품 AUM 온라인 점유율 15%). 앤트그룹은 인베스코, 뱅가드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경쟁력있는 상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 AUM에 대한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가져가기 때문에 파트너사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①글로벌 사업 확장(알리 익스프레스 등 알리바바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해외사업 확장/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해외 결제 증가), ②혁신기술 개발(BASIC; Block Chain, AI, Security, IoT, Computing)을 통한 서비스 강화로 장기성장 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Q. 항셍테크지수 편입 가능성은?

홍콩 상장 직후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항셍테크지수(HSTECH)는 분기별로 평가가 이뤄지고 홍콩증시에 상장되는 대형 기술주는 특정 요건만 부합하면 신속편입 규칙에 따라 곧바로 구성종목이 된다. 앤트그룹 기업가치를 3,000억달러로 가정하면 항셍테크지수에서 9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18년 펀딩에서 1,500억달러 가치로 평가받은지 단 2년만에 예상 평가금액이 두 배로 훌쩍 뛰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가치평가에 더 큰 기대가 반영될 수 있다고 본다. 앤트그룹의 항셍테크지수 편입 시 지수를 추종하는 ETF 자금 유입으로 수급 측면에서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0907_대신_매주 월요일 만나는 미국주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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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Buy 유지. 단기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 

 비자(Visa, V)에 대한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지만, 단기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비자의 주가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 이는 금융시장 전반의 낙관적인 투자심리 확산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 단기적으로 주가 업사이드가 크지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미국 소비시장이 재차 위축될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 미국소비 시장은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가 지연될수록 소비심리가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미국 내 결제금액이 전년 수준을 회복한 점은 긍정적이나, 7 월 이후 개선 속도 정체 

비자의 미국 내 결제금액 증가율(% YoY): 6월 +5% → 7월 +8% → 8월 +7% 

카드거래(직불과 신용카드 포함)를 통한 결제금액 증가율(% YoY)은 4월 -50%에서 8월 -7%까지 회복(직불카드: 7월 +26% → 8월 +24% vs. 신용카드: 7월 -8% → 8월 -8%). 카드거래를 통한 결제금액 증가율이 플러스 전환해야 소비 시장에 유의미한 신호로 해석

 

해외여행 관련 소비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 8월 비자의 미국 내 여행 관련 결제금액과 전세계항공 노선 운항 편수 증가율은 각각 -70% YoY, -47% YoY 기록. 여행 관련 결제를 제외한 비자의 전자상거래는 8월(+15% YoY)에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실적 하방을 지지

 

다만 7월 말부로 정부의 실업지원금 지급이 만료되면서 비자의 결제금액 개선 속도가 정체된모습. 미국 소비 모멘텀이 유지되기 위해선 추가 보조금/실업급여 지급이 필요한 시기

 

코로나 19 영향에도 영업현금흐름 안정. 주가 수준과 배당 증액은 매력적 

 

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둔화(-16.3% QoQ)에도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창출(30억달러 순증)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주가 수준과 배당 증액으로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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