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가 덮쳐도 광고는 온에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00,000 유지 
- 12M FWD 5,216원에 PER 20배 적용(최근3년 평균)
일시적인 공포가 덮쳐도 광고는 지속된다. 

- 4Q19 호실적 발표 후 2/11 75천원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전일까지 10 거래일 동 9% 하락. 경기가 위축되면 기업의 광고비 집행이 줄어들 수 있다는우려 반영. 하지만, 이노션의 구조를 보면, 아직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를 하기에는 이른 시점


- 이노션 실적을 광고주로 분류해보면, 현기차 비중이 77%이고 비계열이 23%. 국내외 구분으로는 국내가 25%, 해외가 75%. 해외에서도 72%는 미주, 즉, 전체 실적의 54%가 미주지역에서 발생. 따라서, 이번 바이러스 사태로 현기차가 광고비를 큰 폭으로 줄이거나, 전세계적으로 특히, 미국에서 심각한 경기 부진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면, 이노션의 실적을 의심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


- 또한, 광고는 당장의 소비를 위함이 아니라, 미래의 소비를 위한 선투자이기 때문에, 기업이미래에 장기적으로 실적 부진에 따른 비용 통제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단기 이벤트가 기업의 광고비를 감소시키지는 않는다는 것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노션 실적은 좋아질 수 밖에 없다. GP +21%, OP +21% 전망 

1) 현기차 광고 물량 증가. 제네시스 신차 광고 및 브랜드 광고

- 20.1월 제네시스의 첫 SUV GV80 국내 출시, 상반기 중 미국 시장출시 예정. 하반기에는 GV70, 21년 GV90 출시. 21년까지 제네시스는 기존 세단 3가지 모델에 SUV 3가지 모델이추가되면서 독립 브랜드로 마케팅 강화 전망

 

2) 슈퍼볼과 비계열 광고주. 슈퍼볼 광고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신규 광고주 영입

- 이노션 제작의 소나타 자율 주행 광고인 “Smaht Pahk”은,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
가 출연하여 이번 슈퍼볼 광고 62개중 선호도 조사 2위 달성. 기아의 셀토스 광고는 8위, 제네시스 GV80 광고는 28위 차지
- 17년 슈퍼볼에서는 기아의 Niro 광고로 1위, 16년에는 제네니스 광고로 1위 등 미국 시청자들이 열광하는 가장 큰 이벤트에서 꾸준히 좋은 광고를 선보이는 중
- 이러한 광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경쟁 PT를 통해 광고주 유치, 비계열 비중을 17년 15%에서 19년 23%로 확대. 20년에는 웰컴 인수 영향으로 비게열 비중 34%까지 확대

 

3) 20년 하반기 기아차 CI 변경. 15년 만의 변경이고 이노션이 프로젝트 추진할 것으로 전망
4) 웰컴 효과. 19년 인수한 웰컴 실적이 1Q20부터 본격적으로 반영. 약 15% 이익 기여
5) 웰컴 인수 후에도 6천억원 현금 보유. M&A와 배당의 재원. 웰컴 인수 비용은 약 2.2천억원

20200226_대신_이노션.pdf
0.55MB

'투자 > 한국기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이브이엠 (SK  (0) 2020.02.27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유안타)  (0) 2020.02.27
아모텍 (IBK)  (0) 2020.02.27
심텍 (삼성)  (0) 2020.02.26
에이치엘 사이언스 (대신)  (0) 2020.02.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