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 19로 인해 2Q20 실적은 감익 
2Q20 매출액은 133.5백만$(QoQ -20.9%), 매출총이익은 22.7백만$(QoQ -59.8%)를 기록하며 감익 되었다. 감익 원인은 1) COVID 19로 인한 태양광 설치 수요 이연 2) 이로 인한 매출감소 및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 3) 정기보수에 기인한다. Daqo의 정기보수를 2Q에 진행했기 때문에 2Q 가동률은 정상 가동률 대비 낮은 가동률을 기록한데 더해, 폴리실리콘 가격 약세가 실적 악화를 야기했다. 그러나 COVID 19 효과와 정기보수 효과 감안 시 실적은 2Q20을 바닥으로 개선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3Q20은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분 반영 전망 

Daqo의 실적은 3Q20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1) COVID 19로 인한 영향이 진정되고 있어 이연된 태양광 설치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 동시에, 2) Daqo의 경쟁사인 GCL-Poly, Tongwei의 생산 차질로 인한 공급 감소로 ASP 상승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은 공급 감소로 급등했으며, 이는 Daqo의 ASP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Q20 Daqo의 ASP는 7.04$/톤(QoQ -20%)을 기록 했으나, 실적발표 시 밝힌 현재 시장가는11~12$/톤 수준으로 상승한 점을 감안 시 3Q20 실적은 뚜렷한 개선이 예상된다.

 

우호적인 정책과 수급. 그리고 증설 모멘텀까지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는 유지되며 Daqo의 이익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 경쟁업체의 생산차질로 공급 감소 2) 주요 module 업체의 vertical integrate로 인한 폴리실리콘 수요 증가 3) 글로벌 주요국의 친환경 정책시행으로 인한 태양광 설치량 증가 전망 때문이다. GCL-Poly의 Xinjiang 지역 설비의 폭발사고로 5만톤/년 가량의 생산설비가 가동 중단되었으며, 홍수로 인해 Tongwei의 2만톤/년 가량의 생산설비 역시 가동 중단되며 글로벌 capa의 14%에 달하는 규모의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다. 그리고 Jinko Solar 등의 전방 업체들은 module capa에 맞춰 in in-house mono ingot/wafer 설비에 지속 투자 중이며, vertical integrate를 추진 중인 점 또한 폴리실리콘 수요 증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Daqo가 1H21 내 추가 증설(Phase 4B: 35,000MT)을 추진할 예정이라는 점 역시 중장기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20200911_하나_다초 뉴 에너지(DQ.U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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