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후 중국 항공 여객 수요 급감 

코로나19(COVID-19) 발생 후 중국 내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주요 항공사들은 중국행 항공편 운항을 감축하거나 중단하기 시작했다. 올해 중국 춘절 전후의 항공 여객 수송량 데이터를 보면 전년동기대비 최대 50%까지 운항 여객 수가 감소하고 있다.  


IATA(국제항공운송협회)는 2020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RPK가 전년대비 8.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말에 발표한 +4.8% 전망치를 13%p나 하향 조정했다. 글로벌 RPK는 0.6% 하락할 전망이다. 2008~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첫 수요 감소가 우려된다.


코로나19 종식 늦춰질수록 항공사들 실적 하향 조정 필요성↑ 
IATA의 2020년 항공사 실적 전망치는 SARS와 유사한 궤적으로 코로나19가 진행될 것을 기본 가정으로 두고 있다. SARS의 경우 발생 3개월 후에 확진자 수가 최대치를 기록하고 이후 감소하기 시작해 6~7개월 만에 종식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는 발생 이후 3개월째인 2월에도 확진자 증가 추세가 둔화되지 않고 있다.


일간으로 추정할 수 있는 2020년 2월 글로벌 운항횟수는 전년동월의 일평균 숫자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유가 하락은 수익성에 긍정적이나 강달러 지속으로 유류비용 감소 효과가 상쇄될 전망이다. 항공사들의 추가적인 실적 하향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20200227_신한_코로나19’라는 난기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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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력 개선 신제품 ‘닥터 그린프로폴리스’가 대세 
 2020년 매출액 +24% YoY, 영업이익 +27% YoY 예상 
 신제품 고성장과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적. 꼭 사야하는 구간 

 

면역력 개선 신제품 ‘닥터 그린프로폴리스’가 대세 
2019년 12월에 신제품 ‘닥터 그린프로폴리스’를 런칭했다. 이 제품은 면역력개선, 항산화, 구강 향균작용에 효능이 있다. CJ홈쇼핑에서 12월, 1월 각각 1회씩 방송했다. 12월 약 6억원, 1월 5억원 매출이 추정된다. 성공적으로 시장에안착하면서 2월에는 총 4회로 확장 편성됐다. 


최근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면역력 개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 개선 효능을 가진 닥터 그린프로폴리스는 향후 월 4~5회는 꾸준히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 매출액은 189억원이 예상된다. 방송 횟수는 총 54회, 회당 평균 매출액은 3.5억원으로 보수적인 가정을 했다. 향후 방송 추이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 


2020년 매출액 +24% YoY, 영업이익 +27% YoY 예상 
2020년 매출액 1,591억원(+24% YoY), 영업이익 301억원(+26.7% YoY)이전망된다.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 석류 매출액은 전년대비 4.6% 성장한 400억원이 예상된다. 새싹보리 매출액은 522억원(+5.1% YoY)이 전망된다. 2019년 런칭한 신제품 프리바이오틱스, 닥터 그린프로폴리스 고성장으로 기타 제품군은 전년대비 86.7% 성장한 508억원이 예상된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전년대비 두배 가까운 성장도 가능한 추세다. 향후 HL-JONIT 100, 석류 원료 매출이 가시화되면 외형 확장 뿐만 아니라 높은 수익성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신제품 고성장과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적. 꼭 사야하는 구간 
건기식 업종 대부분 1분기 실적이 긍정적인 가운데 2분기까지 QoQ 고성장이예상된다. 현 주가는 20년 예상 실적 기준 P/E 11.3배다. 석류, 새싹보리 대성공으로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 출시 능력은 이미 검증됐다. 1) 신제품(그린프로폴리스, 프리바이오틱스) 고성장, 2) 낮은 밸류에이션, 3) 코로나19 반사 수혜를 감안하면 꼭 사야하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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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성장성 둔화에 비용 증가

외형과 수익성 모두 실망스러운 4분기 실적 
4분기 매출액은 602억원 그리고 영업이익은 2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액은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8% 감소하였다. 거래액(GMV)은 2018년 4분기와 비교해12% 증가한 2조 5,700억원을 기록했다. 


당사 전망치인 매출액과 영업이익 660억원, 50억원을 하회했고 거래액(GMV)도 전망치 2조7,230억원를 밑도는 모습이었다. 2019년 지속적으로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은 비용증가보다는 외형 성장속도가 당사 기대치를 미달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4분기는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성수기 효과가 약화되면서 분기 거래액 증가율이 급격히 하락하였다. 사업부문별로는 쇼핑몰솔루션이 전년동기대비 17%, 광고솔루션과 호스팅이 각4%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부가사업 증가세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인원 증가와 기술, 솔루션에 대한 투자로 영업비용이 증가하고, 핌즈, 필웨이 인수로 추가 인식한 상각 대상 무형자산에서 발생한 무형자산 상각비(6.5억원) 등의비용이 수익성을 악화시켰다.    


2020년에도 적극적 해외 진출을 시도 중이나 
2019년 7월 베트남 역직구 사업 시작으로 2020년에는 여타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과 영어권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사업 레퍼런스 확보, PG/배송 등 제휴네트워크 확대 및 서비스 추가를 노력하면서 일본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이러한 신규 사업들의 실적 반영이 관찰되고 있지는 않다. 


목표주가 7.1만원에서 5.7만원으로 하향, ‘매수’ 의견 유지 
4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변수를 대입하여 2020년과 2021년 매출액 전망치를 각각 1%, 2% 하향하고, 영업이익 전망치도 각각 24%, 7% 하향 조정 하였다. 규모의 경제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 시점에 대해 좀 더 보수적인 가정치를 대입하였다.  


목표주가는 기존 7.1만원에서 5.7만원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목표주가는 2020년 매출액에이베이, 아마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평균 PSR을 20% 할인하여 구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등 외생변수까지 악화되면서 단기적으로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되고있지는 않다. 주가에 대한 시각은 큰 폭의 조정국면보다 어느 정도 바닥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은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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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19 Review: 매출액 기준 시장기대치 상회하는 실적 기록 
동사의 4Q19 매출액은 331억원(20.2%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함. 의료용 24.0% YoY, 치과용 36.5% YoY, 산업용 -31.4% YoY, 동물용 12.4% YoY. 영업이익은 57억원(41.4% YoY, OPM 17.2%)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함.  


바텍 비중 줄여나가며 매출 다각화 진행 중 

1) 치과용: ① 2018년부터 치과용 디텍터에 대하여 바텍 외에도 다른 기업으로 고객다각화를 진행 중 ② 세계에서 유일한 Bendable I/O(구강 내) sensor의 글로벌 기업향 ODM 매출


2) 산업용: 동사는 TFT(가성비)와 CMOS(고해상도) 디텍터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제품 다각화(타이어, 배터리, PCB, 반도체, 2차전지 등) 및 고객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음. 유럽 및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보이며, 2020년에는 입찰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됨.


3) 동물용: 동물용 진단장비(X-Ray, CT, 구강센서)에 동물용 전자차트 업체 및 약품공급 업체를 인수하여 포트폴리오를 강화.


4) 의료용: 주력시장인 레트로핏(부품 교체) 시장은 경쟁심화로 ASP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있음. 다만, ① 자회사인 오스코를 통한 중남미 시장 진출, ② GE Healthcare향 B2B 매출, ③ 브라질 기술 이전 사업 등을 통해 판매량 증대에 주력하고 있음.


목표주가 17,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실적추정시점 변경을 적용하여 17,000원(기존 16,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은 상승여력이 32%인 점을 고려하여 매수를 유지함. 현재 동사의 주가는 12개월 FWD기준 P/E 9.8배로 글로벌 Peer(P/E 15.8배)보다 저평가되고 있음. 동사는 CMOS와 TFT 설계기술을 모두 보유한 점을 활용하여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음. 이로 인해 한 사업부문의 성장성이 둔화되어도, 다른 부문으로 만회하면서 안정적인 실적이 달성되고 있음. 2020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그 중에서도 산업용 디텍터 입찰시장의 성과여부가 2020년 실적 개선의 속도를 결정지을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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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동 약품관리 캐비닛 장비 매출 증대 전망 

 

의료시설 약품 조제 및 관리 시스템 전문업체 
제이브이엠은 약품 조제·관리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를 약국과 병원 대상으로 납품 중이다. 주요 제품은 ATDPS(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 )로 정제 약을 자동으로 분류 및 분배하여 파우치/병 형태로 포장하는 장비다. 2019 년 기준으로 매출 비중은 조제·관리 장비 49%, 소모품(파우치롤)·유지보수 40%, 기타 11%다. 국가별 매출액 비중은 국내 53%, 북미 19%, 유럽 10%, 기타 18%다.  

 

2020 년부터 인티팜(ADC) 장비 매출 본격화 
전자동 약품관리 캐비넷 장비(ADC)인 ‘인티팜’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국내 대형 병원 30 곳이 인티팜을 사용 중인데, 2020 년에는 신규 매출처로 20 곳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형 병원에는 평균적으로 병동이 20~30 개가 있다. 2019 년 인티팜 매출은 약 30 억원대로 추정되며, 2020 년에는 70 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티팜은 약국이 아닌 병동 내 설치되어 승인된 권한자에게 처방에 따른 의약품을 자동 인출해주고 처방된 의약품에 대한 정보(사용자, 인출 시점, 재고)를 관리한다. 특히 인티팜은 간호사가 재고관리에 일평균 1 시간 소모하는 업무를 대체 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2020 년 중동과 남미 병원에 납품한 레퍼런스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병 타입 포장 제조기 월마트 공급 예정 
1Q20 부터 캐나다 월마트 10 개 매장에 병 타입 포장 제조기를 1~3 대씩 납품할 계획이다. 캐나다 월마트 400 여개 중 약 100 곳이 대형 약국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매장도 동사의 장비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월마트 레퍼런스를 통해 병타입 제조기뿐만 아닌 ATDPS 와 ADC 장비에도 북미시장 진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2019 년 매출액은 1,101 억원(+6.3% YoY), 영업이익은 105 억원(-21.3% YoY)을 기록했다. 유럽 의료시설 예산 감 및 마케팅 확대에 따른 유럽 자회사의 실적 부진으로 2019 년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 감소했다. 유럽 자회사 JVM Europe 매출액은 202 억원 (-11.3% YoY), 영업이익은 -30 억원(적지 YoY)을 기록했다. JVM Europe 의 2019 년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약 28 억원 확대됐다.  


2020 년 매출액은 1,211(+10% YoY), 영업이익은 145 억원(+38% YoY)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5%pt 증가한 1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0 년부터 인티팜의 거래처 확대로 인해 매출액은 40 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인티팜은 향후 판금형에서 원가가 더 낮은 플라스틱 형태로 생산되어 원가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사는 2020 년 북미시장에 인티팜(ADC)장비 납품을 추진할 계획이며, 해외로 공급되는 동사의 장비들은 기능들이 추가되기 때문에 단가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해외 비중이 높아질 수록 영업이익률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동사의 장비 교체주기는 평균적으로 6~7 년으로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조제기에 사용되는 포장지(파우치롤)도 소모품으로 장비가 많이 도입 될수록 소모품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여기에 신규 장비 매출이 더해지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갖추고 있다.  

 

2. ATDPS 및 ADC 시장 현황

제이브이엠의 ATDPS 시장 점유율은 국내 92%, 북미 75%, 유럽 60%다. 국내 경쟁사로는 ‘C’사가 있으며,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는 일본 업체 3 곳과 경쟁 중이다. 제이브이엠은 ATDPS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했으나, 기능 중 장비 내 가루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처리 기능이 원활하다는 장점과 신속한 AS 서비스에 대한 이점으로 점유율을 확대한 것으로 판단한다.  


국내 병원에서는 ADC 도입률이 아직 낮은 편이며, 제이브이엠이 본격적으로 진입한 상황이고 2020 년 동사는 북미 ADC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북미 병원의 ADC 도입률은 90%에 달하며, 경쟁사로는 의료기기 및 시약 전문업체인 백톤디킨스와 의료 자동화 전문업체인 옵니셀이 과점하고 있다. 동사의 인티팜(ADC)장비는 중동과 남미 병원으로 2019 년 하반기에 납품되었으며, 병원 환경이 북미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북미 진출 시 레퍼런스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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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적자 사업들을 정리하며 본업에 집중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및 동남아 공연이 취소되고 있음. 본격적인 해외 공연 재개는 2분기 말부터일 것으로 추정되어 공연 관련 일부 리스크 존재. 그러나 동사는 올해 음악 사업에 집중하며 연초 계획대로 아티스트들이 순차적으로 컴백하고 있음. 블랙핑크의 컴백은 2분기일 것으로 예상되고, 4월 코첼라 무대를 시작으로 빅뱅의 활동 재개가 예상됨. 트레져도 상반기 내 데뷔할 것으로 기대되어 주가 상승 재료 풍부. 주가는 12MF P/E 23.9배로 라인업 증가를 고려 시 상승 여력 충분 

 

- 4분기 매출액 654억원(YoY -7.1%, QoQ 6.1%), 영업이익 71억원(YoY 124.9%, QoQ 흑전)으로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던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 


- 4분기에 YG푸즈와 프로덕션 사업을 정리함에 따라 기존 영업손익에 반영되던 관련 매출과 비용이 영업외 중단 손익으로 계상. 또한 작년 진행된 세무조사 추징금 약 60억원이 반영되며 순손실 246억원(YoY -271.3%, QoQ 적자유지) 기록 
- 19년 YG푸즈와 프로덕션 부문의 합산 영업손실은 약 100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됨. 두 사업을 정리하며 올해는 전년대비 약 100억원의 영업이익이 더해질 것 


- 매출원가는 405억원(YoY -31.7%, QoQ -11.2%)으로 푸즈와 프로덕션 부문의 원가가 제거되며 크게 감소. 매출총이익률은 38.1% 기록 


- 2011~15년 본업에 집중하고, 주력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활발했던 시기에는 매출총이익률이 34~39% 수준 기록. 해당 기간 동안에는 빅뱅과 2NE1의 활약으로 수익성이 높은 디지털 콘텐츠(84억원→ 271억원)와 로열티 수익(74억원→ 330억원)이 가파르게 증가. 16년부터 F&B, 화장품 등의 사업들을 확장시키며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16년 29.5%→ 17년 28.8%→ 18년 24.7%까지 하락. 올해는 본업과 연관성이 낮은 적자 사업들을 정리하며 매출총이익률이 35.8%(YoY 5.7%p)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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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믹스 변화에 주목할 시점 
부진했던 4분기, 1분기는 신제품 효과 
아모텍의 2019년 4분기 매출액은 예상치를 하회한 수준이었다. 비수기에 따른 영향 및 거래선의 재고조정 등이 원인이다. 2020년 1분기는 전 분기 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계절성과 전장 관련 신제품 매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전에 예상했던 MLCC 매출은 2분기로 이월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9년 4분기 영업이익은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 비중 상승으로 BEP 수준이었으나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매출액 증가와 제품믹스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주력이 바뀌는 시기 
아모텍 매출에서 모바일 비중은 점차 늘어나서 2020년에는 40% 내외로 예상한다. 전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하는 부분은 안테나 부문, 모터 부문이다. 신규 거래선과 신제품 효과에 따른 영향이다. CSM, BLE 부분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구동 모터 매출도 2020년에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MLCC는 2분기부터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5G 통신장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으로 거래선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원으로 상향 
아모텍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1분기 실적 반등이 예상되고, 전장부품 매출액 증가로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MLCC 시장 진출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아모텍에 대한 목표주가는 4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2020년 예상 BPS 22,803원에 PBR 1.75배를 적용하였다. ROE 개선을 반영한 숫자이다. 

 

주력이 바뀌는 시기 
아모텍 매출에서 모바일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9년 36%에서 2020년에는 4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간 매출액이 감소하는 구간에서도 전장 매출액은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전장 부품은 ESD/EMI, 안테나, 모터 등에 포함되어 있다. ESD/EMI 매출액은 연간 변동폭이 크지 않고 그 규모는 약 100억원 수준이다.  


안테나 성장동력 중 CSM(Car sharing Module)는 2020년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진행 중이다. 사업은 매년 100억원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BLE(Bluetooth Low Energy) 안테나는 2019년에 처음 매출이 발생했는데 올해에는 약 100억원 수준의 매출이 기대된다. 모터는 기존 납품하고 있는 부품용 모터 외에 구동용 모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신제품 매출액은 100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MLCC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2020년 매출액은 240억원으로 예상한다. PME MLCC 매출 성장성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성장의 핵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5G 통신장비 외에 다양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중이다. 

20200227_IBK_아모텍.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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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호조에 기반한 유상증자 결정

• 4Q19 영업이익 99억원으로 시장 기대 수준에 부합
• 40% 희석하는 주주 배정 유상증자 발표.
• 산업의 턴어라운드 확신. 희석의 악재는 불가피

 

4Q19 영업이익 99억원: 연결기준 매출액 2,930억원과 영업이익 99억원의 4Q19 실적을 공시하였다. 회사의 가이던스나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성적이다. MCP나 FC-CSP 기판에서 하이엔드 MSAP 공정의 비중이 늘면서 ASP가 상승하고 있고, 이로 인해 이익률이 정상화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으로 보아도 서버/모바일/PC 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하였다. 서버 매출 비중이 크고, 중국 경쟁사들이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크지 않은 편이어서 1Q20의 실적 역시 4Q19 수준에서 나타날 전망이다. 


유상증자 결정: 동사는 실적 발표와 함께 유상증자를 결정하였다. 상장주식수의 40%에 해당하는 총 910만주를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주주우선배정할 계획이다. 주주배정을 받기 위해서는 3월 18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3월 19일 권리락이 예정되어 있다. 4월 20일 발행가가 최종 확정된다.  약 20% 할인한 가격에 주주배정 청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신규 매수를 접근한다면 3월 18일 이전의 선택이 8% 유리하다. 


예상 유상 증자 공모 자금 약 920억원 중 250억원은 MSAP 생산기지를 20% 증설하는데 쓰이고, 670억원은 채무 상환에 쓰인다. 영업 현금흐름과 공모자금 일부를 할애하여 약 1,500억원 내외의 부채를 상환하여 순부채 3,400억원, 400% 이상의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맞추는 것이 목적이다.  


유상증자가 주는 의미: 유상증자에서 희석의 악재는 불가피하다. 다만 유상증자의 시점에 특히 주목하고 있는데, 이는 기판 산업의 업황 턴어라운드를 대변하고 있기 떄문이다.  실제로 아시아 모든 기판 공급 업체들이 2020년 호황을 언급하고 있다. 모두가 사연은 다른데, 동사는 GDDR6 매출 증가에 따른 ASP 상승을 이유로 꼽고 있다. 따라서 동사의 평소보다 높은 매출 가이던스는 현재의 업황상 이해가 되는 수준이다. 마진율 역시 동사를 제외한한국 top tier 기판 업체들은 이미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누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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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가 덮쳐도 광고는 온에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00,000 유지 
- 12M FWD 5,216원에 PER 20배 적용(최근3년 평균)
일시적인 공포가 덮쳐도 광고는 지속된다. 

- 4Q19 호실적 발표 후 2/11 75천원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전일까지 10 거래일 동 9% 하락. 경기가 위축되면 기업의 광고비 집행이 줄어들 수 있다는우려 반영. 하지만, 이노션의 구조를 보면, 아직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를 하기에는 이른 시점


- 이노션 실적을 광고주로 분류해보면, 현기차 비중이 77%이고 비계열이 23%. 국내외 구분으로는 국내가 25%, 해외가 75%. 해외에서도 72%는 미주, 즉, 전체 실적의 54%가 미주지역에서 발생. 따라서, 이번 바이러스 사태로 현기차가 광고비를 큰 폭으로 줄이거나, 전세계적으로 특히, 미국에서 심각한 경기 부진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면, 이노션의 실적을 의심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


- 또한, 광고는 당장의 소비를 위함이 아니라, 미래의 소비를 위한 선투자이기 때문에, 기업이미래에 장기적으로 실적 부진에 따른 비용 통제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단기 이벤트가 기업의 광고비를 감소시키지는 않는다는 것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노션 실적은 좋아질 수 밖에 없다. GP +21%, OP +21% 전망 

1) 현기차 광고 물량 증가. 제네시스 신차 광고 및 브랜드 광고

- 20.1월 제네시스의 첫 SUV GV80 국내 출시, 상반기 중 미국 시장출시 예정. 하반기에는 GV70, 21년 GV90 출시. 21년까지 제네시스는 기존 세단 3가지 모델에 SUV 3가지 모델이추가되면서 독립 브랜드로 마케팅 강화 전망

 

2) 슈퍼볼과 비계열 광고주. 슈퍼볼 광고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신규 광고주 영입

- 이노션 제작의 소나타 자율 주행 광고인 “Smaht Pahk”은,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
가 출연하여 이번 슈퍼볼 광고 62개중 선호도 조사 2위 달성. 기아의 셀토스 광고는 8위, 제네시스 GV80 광고는 28위 차지
- 17년 슈퍼볼에서는 기아의 Niro 광고로 1위, 16년에는 제네니스 광고로 1위 등 미국 시청자들이 열광하는 가장 큰 이벤트에서 꾸준히 좋은 광고를 선보이는 중
- 이러한 광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경쟁 PT를 통해 광고주 유치, 비계열 비중을 17년 15%에서 19년 23%로 확대. 20년에는 웰컴 인수 영향으로 비게열 비중 34%까지 확대

 

3) 20년 하반기 기아차 CI 변경. 15년 만의 변경이고 이노션이 프로젝트 추진할 것으로 전망
4) 웰컴 효과. 19년 인수한 웰컴 실적이 1Q20부터 본격적으로 반영. 약 15% 이익 기여
5) 웰컴 인수 후에도 6천억원 현금 보유. M&A와 배당의 재원. 웰컴 인수 비용은 약 2.2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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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면역력 개선 건기식 

닥터 그린프로폴리스, 주가 반등 시그널 

- 2019년 12월 면역력 증진 및 구강 향균 기능성 신제품 닥터 그린프로폴리스 출시
- 주요 홈쇼핑 채널(CJ에 이어 2월 NS, 공영 홈쇼핑 확대)에서 2020년 1월부터 회당 매출액 약 4억원 수준 기록
- 2020년 1분기 닥터 그린프로폴리스 홈쇼핑 편성 횟수 9회 가정 시 해당 매출액 약 39억원 기대(1월 1회, 2월 4회, 3월 4회 예상)
- 2019년말 출시 이후 2020년 2월부터 본격 판매 시작, 1Q20 매출액 비중의 11% 수준으로 빠르게 시장 안착할 전망
- 2019년 새싹보리에 이은 닥터 그린프로폴리스 상반기 주가 반등의 트리거 역할 기대

 

재개되는 신제품 모멘텀 -> 2020년 외형 성장 지속 가능 

- 2020년 1분기 매출액 345억원(+41.1% YoY), 영업이익 60억원(+10.3% YoY) 전망
- 주요 제품별 매출액: 새싹보리 100억원, 석류농축액류 89억원, 우슬시크릿 10억원, 장건강 및 다이어트 70억원, 그린프로폴리스 39억원 예상


- 2020년 예상 매출액 1,511억원(+17.8% YoY), 영업이익 285억원(+20.3% YoY)
- 닥터 그린프로폴리스 홈쇼핑 방송 1Q20 이후 분기별 15~20회로 보수적인 가정 시2020년 신규 매출액 238억원 전망. 향후 방송 추이에 따른 추가 실적 상향 가능


- 2020년 석류농축액류, 새싹보리 매출액은 각각 367억원, 443억원으로 안정적인 캐시카우 기대. 2019년 4월 출시한 프리바이오틱스 및 시서스 다이어트 제품 분기 매출액각각 50억원, 20억원 상회하며 안정적 매출 기록 중. 2020년 프리바이오틱스, 시서스매출액은 각각 175억원(+15.4% YoY), 95억원(+18.8% YoY) 예상


- 2019년 하반기부터 성장세 둔화된 새싹보리 및 석류농축액 B2C 판매 추이 회복, 향후원료 매출 가시화 된다면 2020년 추가적인 외형 확대 및 수익성 증가도 가능할 전망

 

- 2019년 6월 고점 대비 주가 56% 하락한 상황. 2019년 하반기 새싹보리의 매출 성장둔화와 함께 신제품 우슬시크릿의 판매 부진으로 12M Forward PER이 20배 이상에서10배 수준까지 하락함
- 기존 석류농축액류, 새싹보리의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바탕으로 신제품의 성공적인판매 성과 기대. 2020년 실적 성장 확실시되는 만큼 다시 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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